이번엔 청미래덩굴의 뿌리를 말린 토복령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청미래덩굴은 다른말로 망개나무나 명과나무, 명감나무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데 모두 같은 말이며, 그 뿌리인 토복령이 몸에 좋아서 옛부터 약용이나 식용으로 사용되어 왔다고 합니다. 원래는 한방에서 한약재료로 많이 쓰는편이였는데, 요즘들어서는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차문화가 발달하면서 토복령을 달여 차로 많이 마신다고 하네요
이러한 토복령은 방송에서도 소개가 될 정도로 건강에 이로운 도움을 많이 준다고 하는데 어떠한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토복령 효능
1. 해독작용
요즘들어 미세먼지나 황사 때문에 해독작용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데, 이러한 해독작용을 흔히 디톡스효과라고 말합니다. 토복령은 간기능과 신장기능을 향상시키며, 체내 독소와 노폐물, 중금속 등을 배출하는효과가 뛰어나서 이러한 디톡스기능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과도 있어 숙취해소에 좋으며, 수은을 배출하기 때문에 수은중독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고 하네요.
2. 혈관건강
토복령은 앞서 말했듯이 각종 노폐물을 배출시켜 혈관을 깨끗하게 만들어주며, 루틴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혈관벽을 튼튼하게 만들어주고 혈관이 확장되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줍니다. 또한 루틴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압을 조절하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에 혈관으로 인해 발생되는 각종 혈관질환과 성인병의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3. 피부미용, 노화방지
토복령은 옛부터 염증을 제거하는 항염작용이 뛰어난 한약재로, 염증으로 인해 발생되는 아토피나, 피부염, 염증성 여드름 등을 완화하고 개선하는데 좋아 피부미용에 좋은 음식입니다. 또한 피부세포의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효과도 가지고 있어 노화의 방지에 좋으며, 차로 달여먹으면 피부의 보습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이 외에도 환절기 감기의 예방이나, 심신안정,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며, 디톡스 효과로 인해 간접적으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토복령 부작용 주의점
토복령은 특별한 부작용은 없지만 한방에서 성질이 찬 음식이기 때문에 평소 몸이 냉하거나 소화력이 약한분들은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차로 달여마실땐 물 1L 정도에 토복령 10~15g 정도를 넣어 달이는것이 적정량이며, 과다섭취는 좋지 않으니 적당히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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