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부터 특이한 노루궁뎅이버섯 이라고 혹시 들어보셨나요? 중국에서는 제비집, 곰발바닥, 상어 지느러미와 함께 4대 진미로 꼽히는 버섯이며, 후두고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동양에서 식용과 약용으로 많이 섭취하고 있으며, 맛과 향이 특이하여 미식가들이 많이 찾는다고 하네요. 하지만 구하기가 힘들고 가격 또한 만만치 않아서 쉽게 즐겨먹을 수 있는 버섯은 아닙니다. 한국에서는 산삼보다 귀하다는 말도 할정도로 귀한 버섯이죠
이러한 노루궁뎅이버섯은 비싸고 구하기 힘든만큼 건강에 효능이 뛰어나다고 하며, 방송에서도 효능을 여러번 다루었을만큼 유명한 버섯입니다. 그래서 어떠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지 호기심이 생겨 알아보았습니다.
노루궁뎅이버섯 효능
1. 항암효과
노루궁뎅이 버섯이 유명한 가장 대표적인 효능으로 항암효과를 꼽을 수 있습니다. 이는 노루궁뎅이 버섯이 함유하고 있는 베타글루칸 이라는 다당류성분 때문인데, 이 성분이 암세포의 생성과 성장을 억제하는 능력이 뛰어나서 항암효과를 가진다고 합니다. 실제 쥐를 이용한 실험에서 여러번 항암효과가 입증되었다고 하며, 항암효과 외에도 항산화효과도 뛰어나서 면역력의 향상에 효과적입니다
2. 뇌기능 향상, 치매예방
나이가 들어갈수록 치매와 뇌건강에 가장 불안감을 많이 느낀다고 하는데 이런분들에게 좋은 음식이 노루궁뎅이 버섯입니다. 이 버섯에는 헤리세논과 에리나신 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신경세포의 증식을 촉진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뇌기능이 향상되고 뇌의 활동이 활발해진다고 합니다. 이로인해 기억력과 인지능력이 향상되어서 학습능력도 좋아지고, 치매의 예방에도 효과를 보인다고 하네요
3. 소화기능 향상
노루궁뎅이 버섯은 식도와 위, 대장 등의 소화를 주로하는 장기에 효과가 좋습니다. 특히 역류성 식도염에 효과적이라고 하며, 올레아노릭산 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위벽을 보호하고 위장기능을 향상시키기 때문에 위궤양이나 위장질환의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또한 대장의 장내유익균의 증식을 촉진시키고 각종 염증을 막아주기 때문에 대장암의 예방에도 좋으며, 숙변제거와 변비를 개선하는 효과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지만 신뢰도가 높다고 생각되는 효능을 대표적으로 세가지만 적어보았습니다. 딱히 부작용이 없다고 하니 부작용에 대한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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